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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예비후보 전남대 총학생장 경력 또 문제
이석형 “하류(下流) 정치 선거전 재현하지 말 것” 촉구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14/07/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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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노령蘆嶺

이석형 예비후보 전남대 총학생장 경력 또 문제
이석형 “하류(下流) 정치 선거전 재현하지 말 것” 촉구
학도호국단장 출신 졸업 후 정부기관 등 요직 차지 당연시

 새정치민주연합 영광·장성·담양·함평 국회의원 이석형 예비후보는 30일 “근거 없는 비방전과 흑색선전 선거전은 가장 먼저 청산해야 할 구태”라며, “영광·장성·담양·함평 보궐선거를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선거로 이끌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 주간 노령蘆嶺

 특히 이석형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대 총학생장’ 학력 기재에 대해 이미 2006년 ‘검찰이 전혀 문제가 없다’며 무혐의처분을 내렸으며 이 같은 사실이 당시 언론에 보도됐다”며, “그럼에도 ‘아니면 말고식 고소·고발’을 통해 이번 선거에 악용하려 한다면 지역구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정 후보를 비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무조건적인 고소·고발전을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성지인 전남에서 결코 있을 수 없는 최하류 정치”라며, “상식과 합리를 벗어나지 않는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권재창출을 위해 이번 광주·전남 재보궐선거는 가장 모범적이고 민주적인 선거가 돼야 한다”며 “흑색선전과 비방전을 앞세우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고 역설했다.

 지난 2006년 11월 검찰은 당시 이 예비후보에게 제기된 학력 문제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으며 이 같은 사실이 주요 언론에 상세히 보도됐다.

 한편 70~80년대 대학교에 학도호국단장(학도호국단 총학생장) 제도가 있을 당시에는 이들은 대부분 친유신정부 성향 노선을 걸었으며, 졸업 후에는 대부분 정부 산하기관이나 방송국에 자리를 보전받아 진출했다. 70년대 후반 당시에는 총학생회장 제도는 강제 폐지되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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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06 [11:42]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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