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고액 13억8천만원 확보…2024년 7억 확보
이상익 군수 "자연친화적 축산업육성 최선 다할 것"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전남도 최고액인 1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시설의 악취를 저감하고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액비순환시스템, 정화방류시설 등을 지원한다.
올해 전라남도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그 중 함평군은 지난해 7억원에 이어 올해 전남도내 최고액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정화방류시스템 및 액비순환시스템 등 악취저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와 이웃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악취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악취저감제 지원, 퇴비사 설치, 퇴비살포기 지원 등 다양한 군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정석 축산과장은 “함평군은 지난해 9월에도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가축위생팀장 김홍기 320-1935)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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