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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 성황리 폐막
2만3천명 방문…자선단체 1만원 기부 100만원 집계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09/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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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천명 방문…자선단체 1만원 기부 100만원 집계

농특산물판매 6천4백만원·음식판매장 9천만원 매출

이상익 군수 "내년 축제 더 발전된 모습 선물 드릴것"

이개호 의원 "지친 몸·마음을 달래는 축제 즐기시길"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2일~15일까지 함평군 주최로 용천사 꽃무릇공원에서 〈꽃무릇 붉은 물결, 함평에 깃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5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가 화창한 날씨 속에 2만3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는 12일 개막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평군은 함평모악산 꽃무릇 절경의 아름다운 추억을 관광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역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인 꽃무릇축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주말이면 이곳 모악산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무릇 천지로 수놓아질 것”이라며, “지난 여름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즐겁고 행복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해진 체험 프로그램과 경관 연출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치유센터 연계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여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모악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함평축제관광재단이 자선단체에 1만 원을 기부하는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 ▲생태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꽃무릇 숲나들이 ▲꽃무릇 비즈팔찌 만들기 ▲우리집 가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특히, ▲꽃무릇 페이스페인팅 ▲거울 키링 만들기 ▲인생샷 사진투어 등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꽃무릇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SNS 기부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SNS에 모악산 정상 사진을 올리면 함평축제관광재단에서 자선단체에 1만 원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함평군은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음식점 판매장에서 각각 6천4백여만 원과 9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이상익 군수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꽃무릇이 완전히 만개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지만, 자원봉사자와 600여 명의 공직자 및 군민들의 노고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 축제는 더욱 철저한 대비와 개선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꽃무릇축제 개막식은 서예가 김소영 작가의 붓글씨를 시작으로 내외빈의 화분에 나무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미스트롯 가수 김태연 축하공연. 손불·대동 주민합창단의 마을음악회, 군 귀농어귀촌협의회의 주민화합 한마당 공연 등이 펼쳐졌다.

 

 지난 12일 개막식에는 이상익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이후신 경찰서장, 김광선 소방서장, 이남오 의장 및 김영인·정철희·박문서·윤앵랑·정현웅·김은영 군의원, 이광재 농협군지부장,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토예비군 지역대대에서 관람객으로 참여했다.

 

 치유센터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편백온열테라피 프로그램, 건강측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관광정책팀장 한영자 320-2201/함평축제관광재단 팀장 김상욱 320-2241/기획실 홍보팀장 이계수 320-1431))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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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15 [19:15]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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