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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성명서 발표 "이낙연·주승용, 불법·부정 백화점"
'세월호 선장'과 다를 바 없다…해남·순천 금품향응 검찰 고발
 
6.4지방선거 취재반 기사입력  2014/05/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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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형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주승용 두 의원의 백화점식 불법·부정선거 행태로 전남이 총체적인 탈법·비리 선거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전남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두 의원의 타락선거 행태가 이미 도를 넘어선 지 오래로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도민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의원은 명백한 불법인 ‘당비대납’에 이어 금품향응제공 관련 의혹 등 부정과 탈법행태마저 판박”이라며, “두 의원은 해남 금품향응사건과 순천 금품향응사건 관련 의혹을 사 이미 선관위가 검찰고발을 한 상태”라면서, “이밖에도 여론왜곡 및 조작을 위한 전화착신 등 두 의원이 관련 된 불법·부정 선거 양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불법·부정·탈법을 밥 먹듯이 저지르고 있는 이들에게 전남도정을 맡긴다는 것은 곧 전남도민을 ‘세월호’에 탑승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세월호’ 참사가 어떻게 발생했는가? 불법과 부정, 비리 때문이다. 참사가 발생하자 선장은 가장 먼저 탈출하기 바빴고 소속 해운사는 불법과 탈법의 소굴이었다”면서 “세월호 선장은 법과 국민의 단죄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주승용 두 의원은 지금 법과 국민, 새천년민주연합의 척결에 직면해 있다”며, “어느 한 쪽이 단죄와 척결을 피해간다면 이는 망국(亡國)으로 가는 첩경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참여민주주의라는 거대 담론을 짓밟고 범법 행위가 분명한 두 후보를 척결하지 않는 것은 후손들에게 성공을 위해선 범죄·불법·비리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불법과 부정, 비리를 통해 전남도지사에 당선된들 재선거는 불가피하다”며, “또 불법으로 당선된 도지사를 인정하고 존경할 도민은 없고, 그를 따를 공직자 또한 있을 수 없다”면서 “두 후보가 전남도지사 경선에 나온 것 자체가 전남도정을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로 이끌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연상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문승용 061-727-5560/010-7330-0032)

/6.4지방선거 취재반(노양기-김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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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01 [10:56]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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