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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이석형 전 함평군수
닭고기·오리고기를 먹겠습니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 기사입력  2014/01/29 [14:55]
 
 불청객 AI로 인해 시름에 젖어있는 전남 축산농가의 아픔을 절실히 느낍니다.

 농업을 평생의 업으로 알고 살아오신 부모님을 생각하니 그 아픔이 절절히 다가옵니다.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았음에도 불구 연일 차가운 날씨와 싸우면서 고군분투하시는 축산농민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전남의 축산농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너무 아파하지 마십시오. 온 국민과 함께 전남도민이 축산농가 여러분과 아픔을 같이하면서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닭고기, 오리고기를 먹겠습니다. 정말 많이 먹겠습니다.

 정치인 여러분 AI 현장 방문 하지 마세요. 축산농민들이 분초를 다투며 AI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쟁터에 가서 ‘민생탐방’이니 ‘위무’니 하는 생색내기 활동 하지 마십시오. 열심히 방역활동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지장을 주는 방문을 자제해 주십시오. 정치인 여러분에게 ‘보고’하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닭고기, 오리고기 많이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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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1/29 [14:55]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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