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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후보, 장성지역 불법 선거 엄정수사 촉구
0후보 유사 선거사무실에 미성년자 고용 경선인단 집단 대리접수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12/02/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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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영광 함평 장성) 이석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모 후보 측이 장성군 장성읍에 설치한 유사 선거사무실에 고교생 미성년자 고등학생 5명을 일당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경선인단을 집단적으로 대리 접수하다 경찰과 선관위에 적발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었다”며 “경찰과 선관위는 철저하게 수사를 하여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의 전환점이 될 총선과 대통령 선거가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민주통합당의 총선승리를 위한 국민경선 열망을 저버리고, 오로지 경선승리만을 위하여 불.탈법을 저지르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며 “유사 선거사무실을 설치하여 고등학생 미성년자를 동원, 조직적으로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벌인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李 예비후보는 “유사 선거사무실을 두고 전화와 컴퓨터를 이용해 선거인단을 조직적으로 대리 신청 모집한 것은 명백히 ‘공직선거법 제61조’와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관련법규’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므로 엄정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李 후보는 “미성년자인 고등학생들이 경찰수사에서 밝힌 모후보 측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고 빠르게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또 李 후보는 “영광 함평 장성 지역구 전 지역에서 횡행하고 있는 관권선거 행위(지방의원, 마을이장 등을 동원하고 있는 행태)와 현직군수 부인들의 선거운동, 마을회관을 통한 집단 대리 신청 행위, 유사 선거사무실 운영행위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민주통합당 중앙당에서 감사반을 파견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이번 기회에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풍토를 조성해 민주통합당이 국민들의 기대에 맞는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유권자의 결단에 의한 공천혁명을 이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지역에서도 경선인단 모바일투표 등록 과정에서 본인도 모른 채 등록이 된 일이 벌어지고 있어 이번 불법 선거운동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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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23 [18:45]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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