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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후보, 영광에 '원자력의학원' 유치 약속
2007 대선 공약사업… 지역민에 최상 의료서비스 제공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12/02/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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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형 민주통합당 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 경제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써 원자력을 의학적으로 이용하는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설립은 2007년도 대통령 선거 당시 공약사항 중 하나로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2010년 7월 부산에 개원한 반면 서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아직까지 설립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제 4차 원자력 진흥 종합계획(2012~2016)에도 원자력 의학원 분원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는 내용만 반영돼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설립에 대한 정부 의지가 부족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李 예비후보는 특히 “영광에는 원전만 들어와 있을 뿐 연관 산업과 사업이 거의 없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 서비스 증진을 위해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을 반드시 영광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李 후보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유치 당시 부산·경남 국회의원들의 공동 노력이 있었던 만큼 호남권 국회의원 전체의 공동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형 예비후보는 “원자력의학원이 들어서면 지역 암환자와 원자력 시설에 대한 전문 진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북아 암치료 허브로써 첨단 의료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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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08 [17:02]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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