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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로고젝터' 설치 교통사고 예방
전남지역 최초 20여개 설치, 사고 예방 효과 기대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17/12/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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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경찰서(서장 정경채)는 무안군청과 협업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잦은 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하여 보행자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로고젝터는 글이나 그림 등을 새긴 렌즈에 빛을 쏴 도로 바닥에 투사, 주의력을 집중시켜 무단횡단 심리를 억제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3천여만원을 들여 무단횡단 사고 위험성이 높은 무안읍 버스터미널 등 9개소에 20개를 설치하였다.
 현재 로고젝터는 ‘횡단보도 이용하는 그대가 아름다워’ 등 다양한 문구와 그림으로 군민의 관심을 갖게 하여 밤길 안전을 비추고 있다.
 최근 들어 로고젝터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와 관련,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활용하고 있으나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하여 운영한 것은 전남지역에서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수 경비교통과장은 “안경찰서와 무안군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고위험개소에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담당 순경 박경민 455-0252)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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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4 [19:11]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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