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7월 20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홍준표 대표 등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축하드린다”며 홍준표 대표를 반겼다.

  홍준표 대표는 “한나라당과 불교계 사이에 불편한 관계가 있었지만 저는 총무원장 스님과 좋은 사이로 쭉 잘 모셔왔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홍 대표는 10여 분간 비공개 면담을 가진 뒤 4층 향성무진실로 자리를 옮겨 사찰음식으로 점심공양을 했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조계종 측에서는 교육원장 현응스님, 포교원장 혜총스님, 총무원장 종책특보단장 정념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과 김정권 한나라당에서는 김정권 사무총장, 주호영 인재영입위원장, 이범래 대표 비서실장, 조윤선 통일정책특보, 김대은 수석부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然華 浮雲 松巖 李珉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