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농업학교를 건립하는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오는 9월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공식과 함께 ‘나눔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5월 28일 아프리카 학교건립 선포식을 갖고 꾸준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아름다운동행은 “오는 9월 9일 아프리카 농업학교건립 기공식을 갖고 7박 10일간의 ‘나눔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사업장 및 케냐 나이로비, 마사이마라 지역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나눔투어’는 빈곤으로 절망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아프리카의 문화와 환경 등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으며, 아프리카 농업학교 건립 기공식 과 지역주민을 위한 우물 파주기, 슬럼가 학교를 자비 방문한다. 조계종 관계자는 “이 밖에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및 인근 지역 탐방, 국립박물관 견학, 나이바샤 호수 및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사파리 등의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9월 6일 출국하여 9월 15일 귀국하는 일정의 나눔투어는 항공, 숙식 등 경비를 포함하여 599만원이며 나눔투어 참가자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기공식과 나눔투어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누구나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여권사본(여권만료일 6개월 이상), 신청금 100만원과 신청서를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 www.thenanum.org에서 다운받아 이메일 thenanum@hanmail.net 또는 팩스 02-737-9195로 전송하면 된다.(문의 아름다운동행 02-737-9595) /이민행 대표기자(浮雲 松巖 李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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