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 직원 53명은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송촌정수사업소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부족으로 응급수술까지 늦춰지는 등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헌혈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되었으며, 특히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하기로 하였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헌혈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방법으로 내 작은 피 한 방울이 한사람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과 봉사는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2009 대한민국 수돗물 브랜드 대상’, 2009 물관리 최우수 기관‘ 수상 등 전국 최고의 수돗물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그동안 어린이집, 노인정 등 그동안 주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