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사회복지시설에 22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18일 오후 2시 창원대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사회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도내 22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승합차 17대, 경차 4대, 이동빨래방 차량 1대 등 차량 22대를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현 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장병석 경남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차량 지원사업은 중앙회 지역특화사업비와 경남도민들의 이웃사랑 성금을 재원으로 차량을 구입, 지원한 것이다.
 

경남도는 이번 차량 지원사업에 총 120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서비스 제공 우선 순위와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2개 기관과 시설을 선정했으며 특히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함양지역에 이동빨래방 차량 1대를 지원했다.
 

이번 차량지원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취약계층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김현 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격려사에서 “차량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지원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이번에 지원하는 차량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더 많은 차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언론사와 관공서 등에 비치한 모금함, 사랑의 계좌(은행), 톨게이트에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동모금회 경남지회(238-836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