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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농협, '노인 농기계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사고예방 반사지 10,000개 전달…신발 뒤꿈치 반사지 부착
 
류춘범 기자 기사입력  2015/05/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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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는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지부장 김동기)와 관내 8개 지역 조합장과 일로읍 사교마을회관에서 주변마을 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농사철 노인 및 농기계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양파 수확 등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노인 및 농기계 차도 이용률이 높아져 이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증가,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영덕 서장과 조합장들은 경운기 등 농기계의 후미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 스프레이 분사 및 반사판 부착, 노인에 대하여는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신발 뒤꿈치 반사지 등을 부착했다.

 김상곤 경비교통과장은 “무안경찰은 지난해 교통사망사고 14건 중 8건이 노인교통사망사고인 만큼 올해는 농촌지역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협 및 지자체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 등과도 긴밀히 협조, 노인 농기계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당 모일환 경위 455-0352)

/무안=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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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08 [17:26]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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