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돌머리해수욕장 캠핑장 숙박세일 페스타 진행
함평엑스포공원, 26일~12월 25일까지 환상적 빛 향연
이상익 군수 "함평에서 겨울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오는 26일~12월 25일까지 열리는 ‘2024 함평 겨울빛축제’가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란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 식물전시관 4곳과 추억공작소·나비곤충생태관 등 총 6개의 전시관에서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다육식물관·자연생태관 LED 조명
다육식물관은 1,200m의 LED 조명을 설치,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빛의 향연을 제공한다. 자연생태관은 석가산(石假山)을 중심으로 27개의 서치라이트를 배치, 신비로운 하이라이트 효과를 선보인다.
◈친환경농업관·수생식물관 네온 조명
친환경농업관(Neon Zone)은 400m 길이의 네온 조명을 동선에 설치, 화려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생식물관(Laser Zone)은 풀컬러 레이저 2대가 신비로움을 더하며 겨울밤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전시관 '연못 및 폭포' 연무·조명
전시관의 연못과 폭포는 연무와 조명을 선사하며,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과 식물전시관 입구에는 칡넝쿨 조명볼 80개를 활용한 30m 길이의 조명볼거리와 LED 마차는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다육식물관, 멕시코 데킬라 포토존
특히, 다육식물관은 멕시코 전통주 데킬라로 유명한 ‘호세 쿠엘보’와 협업해 데킬라 포토존을 연출했으며, 전시관 사이 정원에는 지름 2.8m의 거대한 자이언트 스노우볼과 호박 조명, 곤충구조대 조형물을 빛으로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토요일·12월 24일 EDM 디제잉 전개
축제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12월 24일 총 5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수생식물관에서 ‘수생식물관 EDM 디제잉’이 펼쳐진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간으로 변신한 식물관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상익 군수는 “식물전시관이 다양한 테마의 빛과 어우러져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며, “밤이 아름다운 전시관으로 새롭게 변신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깊어가는 겨울밤의 낭만을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설운영팀장 김오선 /박종학 320-2213)
◈돌머리해변 '캠핑장' 숙박세일
겨울빛축제 기간에 지역 대표 캠핑장인 돌머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숙박세일은 ▲돌머리해변 오토캠핑장 ▲돌두리 캠핑장▲돌머리 글램핑장 등3개소 24동의 숙박시설이 할인 대상에 포함되며, 평일(일요일~목요일)에는 50% 할인(5만원~8만원)이 적용된다.
특별 이벤트로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주말 숙박료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12월 20일·21일·24일은 주말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 예약은 돌머리어촌체험휴양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상익 군수는 “숙박세일 페스타는 함평 겨울밤 빛축제와 연계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함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빛과 자연, 예술을 한데 엮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해양수산팀장 김용민/김은길 320-2125)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