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는 무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협력, 범죄예방 및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기관별·목적별로 분산돼 운영 중인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CCTV 등 443대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관 2명과 관제인력 20명 등 총 22명이 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을 밝히고 있다. 무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교통사고, 폭력사건, 거동이상자 및 노약자 보호 등 총 15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해 인근 지구대 및 파출소에 즉시 연락하여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2건의 교통사고와 1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발견, 신속하게 조치하여 무안관내 설 연휴기간 절도사건 63.6% 등 5대 범죄가 전년대비 20.8% 감소하는데 톡톡히 기여했다. 최관호 생활안전과장은 “무안경찰은 무안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올해 안에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30여대를 추가설치 하는 등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담당 고재우 경사 455-0347) /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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