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박우현)는 지난 18일 하계 휴가철 대형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하여 교통안전공단, 군청 등 합동으로 무안 군내버스 25대에 대하여 차량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차량 엔진룸 이물질 제거, 노후타이어 교체, 차량 내 비상탈출용 망치 미비치 등에 대하여 회사 측에 개선명령 하였다. 무안경찰은 타이어 등 차량 정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여 타이어 마모가 심한 차량 6대, 차량 전복 시 탈출용 비상망치 미비치 차량 3대 및 화재 예방 차원에서 보유 차량 25대 전부에 대하여 엔진룸을 세척하도록 회사 측에 개선명령 하였으며, 이를 어길 때에 과태료 처분 할 방침이다. 김기웅 경비교통과장은 “하계휴가철 대형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차량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요즘 내압용기 폭발로 인하여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CNG버스(천연가스)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담당 모일환 경위 010-4320-0849) /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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