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무안경찰서, 교통사고 유발 운전자 검거
교통단속 불만 도로에 뛰어들어 차량 연쇄추돌 사고
 
류춘범 기자 기사입력  2014/06/18 [11:24]
 
광고
▲     © 주간 노령蘆嶺
 무안경찰서(서장 박우현 총경)는 “경찰관의 교통단속에 불만을 품고 차로로 뛰어들어 교통사고를 야기한 운전자 신○○씨(남/40세)를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씨는 지난 6월 12일 오전 11시경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앞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2.5t 화물차량을 운전하다 경찰관에게 신호위반으로 단속되었다.

 신 씨는 단속에 불만을 품고 홧김에 도로로 뛰어들어 이를 피하려는 차량이 급정거함에 따라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검거되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치고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어 경찰은 신 씨를 ‘교통방해치상죄’로 입건하였다.
 <※형법 제188조(교통방해치상) 교통을 방해하여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할 경우 3년 이상의 징역>

 김기웅 경비교통과장(경감)은 “사고 장소는 평소 차량통행이 빈번한 광주~목포간 국도 1호선으로 이 구간을 사고다발구역으로 정하고 신호위반·과속·대형차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해 왔다”고 말했다.(담당 정명석 경장 452-8670/010-3549-1394)

/류춘범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기사입력: 2014/06/18 [11:24]  최종편집: ⓒ rorynews.com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