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박우현 총경)는 양파수확기 등 농사철을 맞이하여 노인에 의한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일손 부족으로 노인 노동인력이 급증하여 노인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2013년 노인교통 사망사고 9건 중 농사철 5건)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여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섰다.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양파 등 밭작물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화물차량 적재함을 이용한 노인 인부수송이 빈발하고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 수요가 증가하여 노인교통사고가 예상되어 5월 1일 ~ 6월 30일(2개월간)까지 노인 교통사고 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경찰력을 동원하여 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며, “지난 5월 13일 박우현 서장이 직접 노인대학을 방문 지역 어르신들 상대 사고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안경찰은 특별 예방기간 중 화물적재함 인력수송행위, 과적·과속 등 대형교통사고 원인 행위에 대하여는 집중 단속하는 한편, 작업현장을 중심으로 현장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이장단 등 지역협의회를 통한 자체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담당 모일환 경위455-0352) /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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