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는 박우현 서장과 전남청 최삼동 홍보담당관(전 무안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남악 회룡주공아파트 노인정에서 탈북민 8명과 함께 독거노인 7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탈북민과는 사회연대감을 고취하고, 최근 증가하는 노인 고독사,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노인보호활동 운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안경찰서와 탈북민들이 직접 떡국을 끓여 그동안 사회에서 도움만 받았던 탈북민들에게 사회에 봉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명절을 맞아 관내 탈북민 위문 예정”이라며, “독거노인 담당경찰관제 등 지역주민을 위한 치안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자문위원회 무안군협의회, 보안협력위원회, 하나센타 목포지부 등에서 협찬했다.(담당 현희천 경사 455-0391) /류춘범 기자(010-3631-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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