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청사 1992년 축조 노후 극심 및 부지 협소 불편
실무협의회 경찰서·군청 과장급 팀장 총 8명 구성
강용준 서장 "인구유입 증가에 따른 치안수요 대비"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는 “지난 23일 무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경찰서 축조 33년이 넘은 노후 청사 신축 준비를 위해 ‘무안경찰서·무안군청 청사 이전 준비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강용준 서장, 김산 군수, 경찰서·군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실무협의회는 경찰서·군청 과장급을 팀장으로 4명씩 총 8명으로 구성하고, 청사 이전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강용준 서장은 “지역의 인구유입 증가에 따른 치안수요 대비는 물론, 신청사 이전을 통해 전남의 수도플랫폼인 무안군과 격을 같이 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무안과 행복한 주민을 위해 무안경찰이 함께 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서 현 청사는 1992년에 축조돼 노후가 심하고, 대지면적이 3,043㎡에 불과해 주차 등 공간 협소로 민원인 불만을 야기하고 현 청사부지 내에 개축 또는 증축이 불가능한 건물로서 실무협의회는 경찰서 이전 부지 선정, 신축사업 승인 취득 등을 목표로 활동한다.(경무과 경감 김동균 455-0222)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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