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마일리지를 통한 지역 상점 할인 혜택 제공
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걷기문화 정착을 위한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걷기 활성화를 위해‘워커블시티 무안’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특화산책로 및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걷기대회 개최 ▲군민 걷기지도자 양성 ▲군민 걷기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무안군의회에서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걷기문화가 일상으로 정착되고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참여가 뒤따라야 한다”며,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참여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걷기 마일리지를 통한 지역 상점 할인 혜택 제공, 지역 축제와 연계한 마일리지 이벤트, 마일리지 포인트 전환을 통한 경품과 이용권 제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걷기 마일리지를 통해 ‘워커블시티 무안’을 조기에 완성하여 우리 군이 건강도시로 거듭나는 데 효율적인 정책수단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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