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함평 박차…관내 5개 산단 근로자 대상

공공주택 월 임차비 80% 이내 1인 최대 30만원 지원 

이상익 군수 "주거안정 및 고용환경 개선 인력난 해소"

 함평군은 20일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 안정 및 고용 촉진 등을 위해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관내 산업단지 입주 5개소(함평농공단지·학교농공단지·해보농공단지·동함평산단·빛그린산단)의 근로자들의 기숙사 임차비용 일부를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함평 만들기’ 일환으로 지원한다.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빌라 등 공공주택을 임차하여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 비용의 80% 이내, 1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기숙사 이용 근로자가 입사 5년 미만의 근로자이며 그중 20%는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 채용 근로자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함평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필요한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27일까지 함평군청 농어촌공동체과 일자리공동체팀(061-320-2102)에 접수하면 된다.

 이상익 군수는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의 주거안정 및 고용환경 개선으로 고용 창출 유지 및 확대 등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농어촌공동체과 일자리공동체팀장 배성아 320-210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