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특수학교 참여 학습권 및 교권 조화로운 학교 논의
박정애 교육장 "학생·교원·학부모 모두 상호 존중·신뢰해야"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6월 18일(화) 오후 대회의실에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교감과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 연찬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안전한 교육환경이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찬회 주요 활동은 나주교육지원청 소속의 교육활동보호 전담변호사 이00 변호사의 강의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실무 안내로 이루어졌다. 강의는 교육활동 보호의 목적, 교육활동 침해행의 유형 및 사안 처리 절차,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기준 등에 대해 다루어졌다.
연찬회 참석한 중학교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 교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법적 의미를 알게 되었고, 사안 처리 절차에 맞는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해 숙지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생·교원·학부모 모두가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학교를 가꾸어 나갈 때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러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의 인권 보호를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교육지원과 박현정 320-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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