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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실종문자확인 후 신속제보 민간인 '감사장' 수여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02/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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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준 서장 "제보·발견에 이바지한 시민에 감사장 수여할 것"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는 지난 27일 실종문자를확인한 후 신속한 제보로 실종된 장애 아동(15세/남)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운 김00(67세/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월11일 오전 7시경 무안군 청계면 소재 주택에서 “발달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 아들이 실종되었다”는 부모의 112신고가 접수되었다.

 무안경찰서는 지역경찰ㆍ실종수사팀ㆍ형사팀 등 경찰력을 투입해 관내 일대를 수색했으며, 마을 이장을 통해 주민 안내방송 및 오후 3시쯤 대국민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실종지 주변 CCTV 녹화영상 확인하여 이동 동선을 특정하였다.

 신고자는 남편과 함께 청계 쪽에서 무안읍 쪽으로 이동 중 경찰의 실종경보 문자가 남편의 휴대폰으로 온 것을 주의 깊게 보고, 인상착의가 동일한 배회 중인 발달장애 아동을 발견하여 112에 신고함으로써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인계하였다.

 강용준 서장은 “실종경보 문자를 적극 활용해 조기에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제보 등 발견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겠다”고 말했다.(청계파출소 경감 이석철455-0266)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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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8 [18:30]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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