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교 김성훈 및 소방사 김범경·유미진 구급대원 등 3명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지난 3일 구급 현장에서 신속한 전문응급처치로 중증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 3명에게 브레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 했다”고 밝혔다.
브레인세이버란, 급성 뇌졸중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소방관은 함평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소방교 김성훈, 소방사 김범경·유미진 구급대원이다. 3명의 구급대원은 지난 ‘20.11.29일 ‘사람이 쓰러졌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해 빠른 뇌졸중 인지와 신속한 응급처치 및 적정병원 이송으로 뇌 기능 손상 골든타임을 지켰다. 이후 구급대원에 의해 이송된 뇌졸중 환자는 후유증 없이 구음장애 및 운동능력 정상으로 회복되어 일상생활 영위 중이다. 김재승 서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급성 뇌졸중 환자뿐 아니라 심정지·중증외상환자 등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평=정동선 기자(010-364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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