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서장 김치중)는 “지역주민의 치안 참여 확대 일환으로‘시민경찰학교’ 입교 희망자를 6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주민의 치안현장 참여확대로 주민의견 수렴 및 치안정보 교류 등 주민과 경찰의 협력치안을 생산하며 경찰업무를 이해시키고 범죄의 심각성을 주지시켜 민·경 협력치안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집대상은 관내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경찰 협력단체 회원과 범죄예방 및 야간 방범순찰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단체 구성원 및 기타 함평지역 거주자 중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가능하며, 인원은 20~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지원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5월 30일 ~ 6월 18일까지이며 함평경찰서 생활안전계 및 파출소에서 교부·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시민경찰학교 지원서 및 범죄경력조회서, 신분증 사본 각 1부 씩(양식 첨부물 참고)이다.

  교육기간은 6월 27일 ~ 7월 1일까지 5일간이며, 함평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조직의 구성과 각 기능별 업무 이해 ▲법률상식, 주민협력 방범활동, 범죄대처요령 ▲각종 경찰업무 질의 응답 ▲졸업 후 각종 치안 예방활동관련 참여 등을 교육한다.

  선발자 발표는 6월 24일 입교대상자 개별 통지 및 파출소 경유 통보하며, 자세한 사항은 함평경찰서 생활안전계((061)322-018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