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가 지난 6~7월까지 보성 다향고등학교, 강진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담양공업고등학교, 함평영화학교, 나주세지중학교, 다시중학교 등 6개교 348명에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4-H회 육성 아카데미’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     © 주간 노령蘆嶺

 전남4-H본부는 “이번에 실시한 ‘학교4-H회 육성 아카데미’는 4-H와 농업의 전문가들이 학교4-H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생4-H회원들에게 4-H와 농업, 농촌의 중요성, 공익적 기능, 다육식물 화분에 심어보기 등을 실습을 함으로서 농업 농촌의 소중함과 농심을 체험하는 직접적인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실시한 아카데미와 4-H회 육성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에서 금번 아카데미는 85%가 좋았다고 응답했고 내년도에도 99%가 실시해 주기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4-H회 활동이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느냐’는 설문에서는 75%가 ‘도움이 된다’고 했으며, 82%가 4-H회 활동을 ‘앞으로 계속하겠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임재상 전남4-H본부회장은 “이번에 실시한 ‘학교4-H육성 아카데미’가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는 학생4-H회원들이 학교생활에 더욱 도움이 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도록 10개 학교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