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상 회장 "4-H운동 지속적 이끌고 지원할 핵심 회원 육성"
 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전남4-H운동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지원할 평생회원을 2018년까지 150명, 2020년까지 200명(2020/200프로젝트)을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4-H본부에 따르면, 2012년 평생회원 제도를 처음 시작한 이후 2016년 102명, 2018년 3월말 현재 140명이 가입하여 전남지역 4-H운동을 이끌고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회원은 34세 이상자로서 과거 4-H활동을 한 자, 앞으로 전남 4-H운동을 후원하고 동참을 희망하는 자이면 누구나 될 수 있다. 전남4-H 평생회원이 되고자 하면 소정 서식의 가입 원서를 전남4-H본부에 제출하고 가입회비 3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전남4-H본부는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자긍심 고취를 위해 평생회원 증서를 발급한다.
 임재상 회장은 “평생회원에게는 한국4-H신문 등 4-H관련 유인물을 우선 제공하고, 전남4-H본부 정기총회 대의원 자격과 총회 안건 의결권, 임원 피선거권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용정 사무처장은 “전남4-H본부가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게 된 것은 현역4-H활동(34세)이 끝나면 4-H활동을 멈추는 경향이 있어 핵심4-H지도자로서 4-H운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