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4-H본부(회장 임재상/사진)는 오는 11월 11일부터 태국 파타야 촌부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세계IFYE대회(국제농촌교류협회)’에 한국대표단 일원으로 임재상 회장과 이용정 사무국장이 참석, 2014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홍보에 나섰다.

 이번 세계IFYE대회는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8일 동안 “푸르고 행복한 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세계의 4-H회원과 IFYE회원, 담당자들이 참가해 농촌청소년 및 농민 육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적 IFYE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세계 농업 및 청소년 관련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주제 강연에 이어 심포지엄을 갖고 이사회 및 총회, 2018년 제11회 세계IFYE대회 개최지 선정 등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행사장에 설치된 국가별 전시관을 통해 각 나라별 IFYE 및 4-H활동을 홍보하며, 각국 문화공연을 갖고 회원간 우의 증진과 친목을 도모한다. 또 태국농업기술 및 4-H회원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태국 농촌 견학과 아울러 로이 크라통 축제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임재상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4-H활동과 IFYE활동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글로벌네트워크 운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한국4-H본부 회원, 지도자, IFYE회원 등 50여명과 전라남도4-H본부, 경상북도4-H본부, 경기도 가평군4-H 등 모두 80여명이 참가한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