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가 오는 18일까지 실·과·소장과 함께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며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주에 방문하는 곳은 동함평일반산단 조성사업, 주포한옥 전원마을 조성사업 등 28개 주요사업장을 비롯해 보조금 지원사업장 9곳, 소득사업장 10개소 등 총 47곳이다.

 읍면으로는 14일 함평읍을 시작으로 15일 손불면, 16일 신광면 대동면, 17일 학교면, 18일 엄다면 대동면 등을 둘러본다.

 특히 이곳들은 주민소득사업, 농업보조금지원사업, 생활민원, 주민복지와 밀접한 곳으로 현장 실태를 사전에 점검해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조기해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호 군수는 지난 11일 함평읍 장교리에 총사업비 84억9900만원을 투입해 58,155㎡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농·축산 순환자원화시설 조성현장을 방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을 당부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농·축산 순환자원화시설은 경종과 축산을 연계해 가축분뇨를 유기질비료로 자원화하는 곳으로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완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친환경농산과)

 또 함평읍 석성리에 국·도비 등 총사업비 71억원이 투입되는 주포한옥 전원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중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지역경제과)


 군 친환경농산과 한상민 과장과 지역경제과 유도성 과장은 “주요 현안사업과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현장을 점검해 군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돌출된 문제점은 조속히 조치하고 사업에 내실을 기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행정담당 신동국 320-3233/친환경농업담당 백형규 320-3347/행복마을담당 최종욱 320-3872)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