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유학·청렴·제한적공동학구제 홍보

함평군, 농산어촌 유학생 가족 위한 주택 단지 조성 추진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29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교육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홍보 부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및 제한적공동학구제 등을 홍보하고 함평지역 농산어촌유학 학교의 교육과정 안내와 청렴 활동을 전개한다.

 함평교육청의 농산어촌유학은 서울·충북·광주지역의 학생들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을 함평지역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유학 오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2021년 2가구(학생 3명)를 시작으로 올해 7가구(학생 12명)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교육청의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으로 유학생 전입이 증가함에 따라 함평군청은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유학생 가족을 위한 모듈러주택 단지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

 박정애 교육장은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교육홍보로 함평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불어 농산어촌유학 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미래혁신교육팀 장학사 장선석 320-6640)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