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께서 군민들에게 멋진 추석선물을 하셨습니다. 뜻 깊은 한가위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군수님께서 큰 사랑을 실천하셨습니다. “군수라는 공인이기에 앞서 한사람의 인간이기에 마음이 끓어오른 일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그 어떤 순간도 2010년 7월 1일 군민 여러분 앞에서 다짐했던 초심을 기억하며 인내했다.”고 말씀 하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한 쪽에서 시끄럽다고 똑같이 시끄럽게 굴지 말자, 소신과 원칙을 갖고 사심 없이 일 했으니 진실이 밝혀질 때가지 기다리자, 마음 끓이고 누군가를 미워할 시간에 군의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고민하자, 끝은 있는 법이니 그 때 모두가 상처를 덜 받을 수 있도록 참자.... 지난 1년여 동안의 제 심정입니다.”라고 하신 말씀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사람을 미워하는 일은 참 쉽지만 용서하는 일은 참 어렵지요. 나를 힘들게 한 사람, 나를 어렵게 한 사람을 용서하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지요.

 상처를 주고 평생 용서치 못할 것 같은, 정말 이를 악물게 만든 사람, 복수하고 싶은 사람을 용서하겠다는 것은 그 사람을 위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용서라는 멋진 결정을 하신 군수님께 군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함평군 경제 발전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힘차게 전진하십시오. 함평군민들이 믿고 응원할 것입니다.

 한가위 명절 군수님께서도 마음 평안히 가족과 함께 풍성한 사랑 나누시며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