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4일 제13회 함평나비대축제 행사장에서 함평군환경보전연합(의장 안종선) 회원 50여 명과 함께 ‘폐휴대폰 모으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최근 스마트폰 출시 등으로 가정, 직장 등에 방치되고 있는 폐 휴대폰을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 군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날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나비축제 행사장 매표소 앞에 폐휴대폰 모금함을 비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플래카드와 홍보물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를 위해 지난 3월28일 마련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종합대책에 따라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며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홍보했다.
  군 환경상하수도과 환경미화 관계자(061-320-3361)는 “폐 휴대폰 모으기와 음식문화 개선 실천은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수익금으로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민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