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과장 정영오)은 지난 10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모 이혼 후 가정해체로 조부모와 생활하고 있는 김00양(14/함평읍)의 사례를 선정해, 심리불안으로 인한 자해, 학습부진 등 복합적인 문제를 논의하고 심리적 정서적 지원방법 등을 논의했다.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박현숙 씨는 “전남청소년지원센터 복지지원팀에 상담을 의뢰하고, 함평군정신보건센터와 사례관리사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학습지도를 위해 민간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