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9월 22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기획전시실 2관, 3관에서 “꿈-남도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무진회> 작가들의 미술작품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진회> 작품전시회는 11회째로 회원 63명의 150여 작품을 전시하게 되는데 남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동경하며 “꿈-남도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표현방법으로 현대미술의 특성을 반영한다.

 한편, <무진회>는 전남·광주 출신의 박복규 회장을 비롯, 박동인, 윤재우, 하철경, 탁연하, 문인상 김유준, 신철 등 회원 63명이 남도의 환경적인 배경을 갖고 서울·경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한국화단의 중심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 모임이다.

 군 관광문화과 미술관관장 장유호 씨는 이번 <무진회> 특별전시회 이외에도 미술관 1층 상설전시장에서 오승우화백의 대표작품인 ‘십장생도’ 작품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류춘범 기자(011-631-7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