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4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

주먹밥 콩국수 등 23종 마련…6월부터 배달앱 통해 배달 제공

김산 군수 "자활기업 성공과 참여자 자립 위해 적극 지원할 것"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2일 무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미정)가 무안읍 소재지에 자활참여자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오백국수 사업단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산 군수, 한미정 센터장, 김봉성·박쌍배·임동현·임윤택·임현수·정은경 군의원, 조순형 무안자활센터 모법인 대표, 박성남 장애인복지관장, 나민희 사회복지협회장, 이찬태 새마을금고 이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4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받은 3천만 원의 지원금으로 오백국수 사업장을 열게 되었다.

 오백국수는 프렌차이즈 국수전문점으로 지역 소비자 친밀도가 높은 한식 위주의 국수 전문 메뉴로, 고객들에게 친숙하고 계절을 타지 않는 음식이다.

 주요 식단으로는 ▲국수·육수 세트 밀키트 ▲멸치국수 ▲비빔국수 ▲칼국수 ▲만두 ▲주먹밥 콩국수 등 23종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5월 이후에는 배달앱을 이용하여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백국수사업단 사업운영 인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기초수급·차상위)로 총 6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및 성과금 지원 등을 통하여 실질적 자활·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오백국수 참여자들이 창업을 목표로 잘 운영해서, 자활 기업으로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무안군에서도 자활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사회복지과장 김진순/생활보장팀장 장영선 450-5278)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