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취약층 20명 전달…관내 23개업체 물품 후원

김행구 위원장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에 힘쓸 것"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2일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행구·안상만)가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행복보따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보따리 나눔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총 20명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23개 업체 등에서 지원된 밑반찬, 생필품 등 총 9종의 후원물품을 조합해 행복보따리를 제작했으며, 이장협의회는 제작된 행복보따리와 함께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안상만 공공위원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사업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 및 이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행구 민간위원장은 “취약 가구에 건강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보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회차까지 진행된 행복보따리 나눔 사업은 격월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인·단체 등 누구나 후원 참여가 가능하다.(맞춤형복지팀장 문지선 320-2586)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