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군수·서삼석 의원·유억근 위원장·김혁성 의장 참석

대광해변 물결과 '100만 송이 튤립' 어울림의 꽃잔치 대향연

평일 주차장 가득 메워 ‘대한민국 대표봄꽃축제’ 명성 확인

5월 31일까지 임자도 조희룡미술관 '사진전 튤립축제' 개최

박우량 군수 "튤립 꽃봉오리처럼 희망을 가득 안고 가시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 주최, 튤립·홍매화축제췬위원회(위원장 유억근) 주관으로 〈누려라! 느껴라! 즐겨라! 형형색색 튤립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섬 튤립축제’를 ‘튤립·홍매화 정원’의 튤립광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우량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유억근 추진위원장, 김혁성 의장 및 김기만·고인숙 군의원, 김문수 도의원, 이충만 복지재단 이사장, 안미영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여성단체 회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임자파출소장, 진완산 임자농협 조합장, 양영모 북신안농협 조합장, 관광객, 언론·방송인,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광버스, 승용차 등이 광활한 주차장을 가득 메우며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라는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우량 군수는 “100만 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어우러진 ‘튤립축제’가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되었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분에게 튤립의 꽃봉오리처럼 희망을 안고 가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섬 튤립축제’는 4월 5일~14일까지 10일간 몽환적 파도가 출렁이는 10리길 대광해변에서 개최된다.(튤립&홍매화관리팀장 김현채 24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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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 조희룡미술관 '사진전 튤립축제' 개최

한상표 작가 "임자도 바람을 만나는 사람들 이야기 담아"

박우량 군수 "임자도의 색다른 매력 느껴보는 기회 되시길"

 신안군은 “임자도 튤립축제장 일원에서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상표 사진작가의 <임자도의 바람> 드론 사진전을 임자도 조희룡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사진전 튤립축제’를 5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진전 개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한상표 사진작가, 김혁성 의장 및 김기만·고인숙 군의원, 유억근 위원장, 안미영 회장, 관광객 등이 함께했다.

 한상표 작가는 “임자도의 바람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것이 불어오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그 바람을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봄을 상징하는 ‘튤립 축제’ 시기에 개최하는 한상표 사진작가 초대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드론 사진을 통한 임자도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규 관광진흥과장은 “조희룡 미술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고 밝혔다.(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장 오문석 240-8355)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