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피는 1004섬에서 '노년을 즐겁고 건강하게' 펼쳐

신현파 회장 "화합·단결 도모하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되어"

박우량 군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내시길 기원드려"   

 신안군 노인대학협의회(회장 신현파)는 “지난 17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지도읍 외 7개 읍·면 노인대학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신안군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만큼 노인대학 관계자 및 관내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 속에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노인대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후 각 노인대학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건강생활체조, 실버댄스, 사물놀이 등 실력을 한껏 발휘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신현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학우 간 깊은 정을 나누고 대학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노인대학 학습을 통해 익힌 재능을 발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서로 우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노인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수 주민복지과장은 “신안군 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읍·12면 중  8개 읍·면에서 65세 이상 약 1,2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래교실·건강체조교실·한글교실·스마트폰 교육·풍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인복지팀장 김주영 240-8940)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