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섬의 파도를 타다'로 양산해변 피아노 화음 선물

전국 20팀 선발 '보라해 댄스 대회' 및 다양한 미식 준비

박우량 군수 "감동적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준비"

  신안군 자은도의 아름다운 양산해변에 위치한 1004뮤지엄파크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섬의 파도를 타다’를 주제로 한 이번 ‘100+4 피아노섬 축제’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04명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 27일(토)에는 ‘100+4대의 피아노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개막식이 화려하게 열린다. 다음날 28일(일)에는 개별 피아니스트 연주와 참가자 모두 함께하는 ‘나도 100+4 피아니스트 공연’, 그리고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20팀의 ‘보라해 댄스 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자은도 양산해변을 피아노의 선율로 채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양산해변에 마련된 ‘피아노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인생 한 컷을 남길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식문화 행사를 진행하면서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피아노축제가 자은도의 자연과 피아노의 조화로움을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하는 모든 분이 감동적인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문화예술과장 김재석/섬브랜드개발팀장 김한진 240-8047)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