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 때 임원진 등 장학기금 마련

문선웅 회장 "미래 인재 양성 위해 십시일반 돕는 것이 교육"

박우량 이사장 "장학금 기탁은 교육 발전 및 인재양성 밑거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회장 문선웅) 임원들이 신안군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 때 받은 축하 쌀 화환과 임원진의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문선웅 회장은 “농업인이 농작물을 심어 정성을 다해 가꾸는 것이 농사라면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신안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장학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용락 교육복지과장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신안군연합회는 선진복지 농어촌을 실현하고, 건전한 농어촌 구현을 위해 설립된 단체”라고 밝혔다.(장학지원팀장 황현미 240-8430)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