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억 투입 골프장 등 증설…체류형 관광기반 구축 기여

한정수 회장 "적극적 투자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 할 것"

이상익 군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할 것"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5일 군청 군수실에서 함평읍 소재 함평천지 컨트리클럽 소유주인 ㈜지민산업(회장 한정수/대표 정유신)과 9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군수와  함평천지 컨트리클럽(㈜지민산업) 한정수 회장 및 정유신 대표,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민산업은 함평읍 만흥리 일원에 930억 원을 투자해 최근 급증하는 골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골프장을 추가 증설하고, 관광객도 이용 가능한 30실 규모 숙박시설 조성 및 26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으로 함평군의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수 회장은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는 “민간기업이 함평군에 투자하고 다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지역개발과장 정기태/투자유치팀장 김해숙 320-157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