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군수 "세계 최대 1004섬 정원 조성 한걸음 다가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정원문화 활성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와 류광수 이사장, 김혁성 의장 및 이상주·김기만·최춘옥·고인숙 군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1004섬 정원 기반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상담과 정보 수집 실시 ▲신안군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육성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 및 프로그램 공유 등 세계 최대 1004섬 정원을 만드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1004섬 정원 조성에서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이고 완성도 높은 정원문화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업무 협력으로 세계 최대 1004섬 정원 조성이라는 군의 정책 목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력을 통해 1섬 1정원과 숲길로 전 국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 여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진 정원산림총괄과장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가수목원을 운영하고 정원산업 진흥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으로 수목원과 정원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원정책팀장 박일영 240-8567)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