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갑 회장 이임·김정훈 회장 취임…회원 1,700명 활동

박우량 군수·서삼석 의원·김혁성 의장·김길동 조합장 참석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9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제18 최명갑 회장 이임식과 제19대 김정훈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혁성 의장, 김문수 도의원, 김길동 신안수협 조합장, 수산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는 어업인의 권익 향상과 어업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1991년 결성되었으며, 현재 1,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신안군 대표적 수산단체이다.

 김정훈 신임회장은 신안군 수산업 경영인연합회의 새로운 전망과 미래 발전에 대한 다짐을 전하며 임기 2년의 힘찬 시작을 선언했으며, 이·취임 축하 쌀 660kg을 신안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하여, 지역 내 복지시설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나눔의 봉사를 실천했다.

 박우량 군수는 “최명갑 이임회장에게 재임기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신임 김정훈 회장은 수산업 발전의 역량과 연합회 화합 도모에 탁월한 지도력을 가지셨다”면서, “신안군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어업인의 어려운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연합회 임원진은 고문 김장수(지도), 직전회장 최명갑(압해), 회장 김정훈(흑산), 부회장은 수석 황재덕(장산)·정책 이창호(증도)·내무 유민혁(비금)·외무 박정선(흑산)·홍보 황규옥(장산)· 해조류 유통 가공 황성호(자은)·어선 김일중(압해)·어류 김선규(흑산)·패류 박용운(증도)·대외협력 김명일(압해)·청년 박재영(안좌)·여성분과 정공숙(증도), 감사에 이상이(안좌)·조용문(증도), 사무국장 김정환(암태) 등이다.(해양수산과장 이화영/해양치유팀장 최종삼 240-8410)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