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취약계층 20가구 직접  전달 및 건강·안부 살펴드려

정천수 위원장 “취약층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정화자 면장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 펼칠 것”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천수·정화자)가 지난 18일 한파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극세사 이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극세사 이불 지원사업’은 기획 나눔 문화 확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평소 이불세탁이 쉽지 않아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소외계층이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세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정천수 위원장은 “취약계층 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더욱 세심하게 면민들의 생활을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맞춤형복지팀장 손준진 320-2765)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