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미 회장 “지역민과 군사공항 이전 결사반대 투쟁”

 무안군 운남면은 “지난 21일 운남면 이장협의회(회장 문무미) 회원 30여 명과 함께 ‘광주 군사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무안군민들의 동의 없는 군사공항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며, “풍요로운 고향 무안을 지키기 위해 몸소 나섰다”고 성토했다.

 문무미 회장은 “군사공항 이전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이 입을 수밖에 없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군사공항 이전 결사반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나연 운남면장은 “운남면이장협의회는 지속적인 결의대회를 통해 불합리한 군사공항 이전 반대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총무팀장 김은오 450-4291)

/무안=김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