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온호 회장 “군사공항 무안군 이전 무산 때까지 투쟁”

 무안군 몽탄면 이장협의회(회장 옥온호)는 지난 21일 3월 정례회의에서 ‘광주 군 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갖고 강력 성토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장협의회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군 공항을 이전하려고 한다”며 강력 항의했다.

 옥온호 회장은 “군사공항이 들어서면 잠재력이 풍부한 무안의 해양생태계 자원이 큰 피해를 볼 것”이라며, “농·축산 산업 또한 위축될 우려가 있다”면서, “군사공항 무안군 이전이 무산될 때까지 결사반대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총무팀장 천지인 450-4241)

/무안=김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