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주제 ‘힐링영암! 국향에 취하고 달빛에 물들다!’

우승희 군수 “국화향기와 함께 행복한 시간 만끽하시길”

 영암군은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16일간 〈힐링영암! 국향에 취하고 달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2년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를 월출산 기찬랜드와 영암읍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색국화 24만점 배치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는 다양한 국화조형물 전시와 테마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매년 가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지역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전시·공연· 체험· 홍보 ·판매 행사 등을 준비했다.

◈구름다리 국화 조형물 

 기찬랜드 입구부터 시작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축제장 중앙광장에 ‘구름다리 조형물’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공연장과 산책로 주변으로 오색국화 24만여 점을 배치했다.

◈국화꽃길 달빛야행

 김창조 야외공연장에서 국향 감성 버스킹, 청소년 어울림 마당, 영암 가요무대가 펼쳐지고,‘달빛’을 주제로 한 월출산 달빛캠프, 국화꽃길 달빛야행 등 야간행사 진행으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 속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백제의상 체험 

 다양한 백제의상 체험, 국화차 시음회, 국화 플라워아트 체험 등 20여종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스탬프 투어 미션을 수행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군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기찬이·기순이’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친구, 연인, 가족들과 올가을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영암읍 일원 국화 전시 

 기찬랜드 외에도 영암읍 일원 삼성슈퍼 앞, 구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영암읍성 공영주차타워에도 국화를 전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문화관광과장 신환종/관광정책팀장 박혜영 470-2264)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