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수 서장 “사전 안전조치 강화 적극적 교통사고 예방”

 함평경찰서(서장 정환수)는 매년 장마와 태풍 등에 의해 상습적으로 토사가 유출되어온 지방도 위험개소에 대해 도로 관할청인 전남도로관리사업소와 협업하여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톤백을 이용한 선제적 보완공사를 실시했다.

 포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하여 보완공사를 실시한 곳은 매년 태풍 등으로 토사는 물론 나무가 도로변으로 쓰러지는 급경사지에 급커브 길인 지방도 정상지점으로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에게 항상 위협적 요소가 되고 있었다.

 함평군청에서 1차적 보완공사를 하였으나, 장비 동원 등 물리적인 한계로 도로관리청인 전남도로관리사업소와 협업하여 보완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정환수 서장은 “태풍 등으로 도로상 토사 유출 등 교통사고요인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조치 강화 등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더불어, 향후 다가올 태풍 등 대비, 선제적으로 경광등·플래쉬 윙카·발광형 델리네이터 등 빗길 운전자들에게 시인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시설물 들을 확충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교통관리계장 경위 유시범 320-1252)

/함평=정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