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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보건복지부장관에 '의료 무정부' 상태 질타
2천명 증원은 의료계와 합리적·과학적 논의가 없이 독단 결정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07/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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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미복귀 이유는 정부 정책결정 과정 신뢰하지 않기 때문

2천명 증원은 의료계와 합리적·과학적 논의가 없이 독단 결정

 이개호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료 공백 장기화와 대한 질의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의료계는 정부 정책이 아니라 정책 결정 과정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2천명 증원이란 숫자에 대해 전혀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이개호 의원은  “의료계가 2천명 증원과 관련해 납득할 수준의 합리적·과학적 논의 끝에 이뤄진 결론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라며, “지금의 의료분쟁이 거의 ‘무정부 상태’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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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7 [07:42]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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